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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xit? nej tack, 스웩시트? 아뇨 우린 남을래요

Photo by : Tomas Oneborg / SvD / TT

스웨덴에서는 지난 9월 9일 총선을 치른 바 있다.  비슷한 시기, 8일부터 26일까지 아주 중요한 사전조사가 실시됐다.  15세 이상 27,474명의 스웨덴 내 EU 시민들을 상대로 한 직접 인터뷰 조사를 통해 스웨덴이 EU를 나갈 것인가 물어보았다.

77%의 스웨덴 내 EU 시민들은 EU의 멤버십을 찬성하며, 계속 남아있길 원했다.  이수치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 6개월 전에 비교해도 약 9% 상승한 기록이다.  7%는 반대, 16%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답했다.  약 3분의 2 정도의 스웨덴인들은 그러나 유로화 사용은 반대했다.  스웨덴은 EU의 가입국이면서도 스웨덴 화폐인 Krona, 크로나를 사용하고 있다.  스웨덴보다 EU를 지지하는 나라들은 또 있다.  룩셈부르크와 아이슬란드다.  이 두나라는 약 85%의 비율로 EU를 지지한다.  스웨덴이 그 뒤를 잇고 있고, EU 평균인 66%보다는 훨씬 앞서는 수치다.

그 외의 재미있는 사항은 영국발 기사다.  영국에서 다시 브렉시트 선거를 한다면 어떨 것 같나에 관한 것이다.  약 53%가 EU에 남아있기를 원했고, 35%만이 EU를 떠나야 한다고 답했다.

디테일한 조사에서 스웨덴인의 61%는 EU의 민주주의 정도에 찬성했고, 90%는 EU 투표에 신뢰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48%는 EU의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보다 더 기후변화 같은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EU를 위협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44%가 범죄, 43%가 빈곤, 42%는 테러리즘, 34%가 극단적 정치, 32%의 종교 갈등, 30%의 총기 규제, 24%의 가짜 뉴스, 19%의 불법이민, 15%의 실업문제, 10%의 온라인상의 사생활 보호를 꼽았다.

결과를 종합하면 스웨덴인은 EU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환경과 범죄에 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유럽에서뿐 아니라 EU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스웨덴은 독일에 이어 EU를 지탱해주는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유하나 작은 규모의 덴마크나 벨기에 같은 국가들에 비해 스웨덴은 EU를 떠나서도 경제에 별문제가 없는 EU 내 몇 나라 중 하나이다.

 

by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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