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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유럽, 선진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꼭 필요한 시민의식의 개혁

대한민국은 이제 GDP의 수치나 국방, 경제, 금융의 지표로 볼 때 선진국에 들어섰습니다.  우리가 흔히 동네에서 누구네가 잘 사는가 할때 이러이런것 때문에 누구 집이 잘 살지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외부에서 볼 때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인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막상 더욱 중요한 것은 부자들이 자신이 부자인 것을 알고 만족하며 잘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확실히 잘 사는데 그 집에서 사는 사람들이 계속 가난하다고 불평불만 만을 터트린다면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얼마나 쓰고 사는가 하는 숫자들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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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일도 바깥에서와 안이 다른데 하물며 국가 간의 문제야 더 심각히 나뉠 것이고 그 속에서 사는 국민들의 하나하나 의식은 다 다를것입니다.  저는 그간 해외에서 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흔히 부르는 선진국이라는 곳에서 생활을 해 보았고, 후진국이라는 여러 나라들을 돌아 보았습니다.  저도 의식이 아직 한국식이 이해되는지라 이런 글을 쓰고 있지만, 선진국의 국민들, 소위 부잣집 사람들은 자신이 잘 사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 나라의 일은 그것을 주관하는 정치인들의 책임이고, 나라가 얼마나 잘 산다는 것이 개인의 일에 영향을 줄 이유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당연히 필요하니까 건설이든 전쟁이든 하는 것이고 그건 나라에서 당연히 있을 재원으로 충당할 테고, 이런 일은 개인이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들입니다.  이것은 마치 부잣집의 한 자녀가 그냥 사고 싶으면 사면되고,먹고 싶으면 그냥 먹으면 되지 얼마냐, 왜 아껴야 하냐 라고 일일이 물어보고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소위 우리가 아는 선진국들은 자신들을 선진국이라 부르기 보다 얼마나 영향력이 있나 하는 것이 더 큰 관심입니다.  마치 말장난같이 들릴수도 있지만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옷장 속, 땅속에 돈을 꽁꽁 숨겨 놓고 그냥 유명을 달리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는 부자였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는 행복했습니까?  그럴 수도 또 다르게 생각하면 불안에 떨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여 좋던 나쁘던 사회나 이웃에 기여했습니까?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럼 그 사람의 인생은 최종적으로 성공한 인생입니까? 어떤 사람은 그렇다고 하실 수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아니다 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자식들이 있다고 가정을 더해보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그 자식들 중 병원에 가야 하는 이유도 있고, 학교에 가기도 해야 합니다.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그냥 무시하고, 자식들을 학교에도 보내지 않고 아픈데도 무시하였다면, 애기가 달라집니다.  좀 전에 그 사람의 인생이 행복할 수도 있었고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을 했을 분들은 아마 이 경우에는 반대의 의사를 표현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로 현 시가로 1억불을 소유하고도, 구걸과 극빈자 식당에서 주로 밥을 먹었고 자녀들은 학교나 병원도 제대로 보내지 않았고, 자식은 다리를 절단해야 했으며, 자신도 병원비가 아까워 가지 않다가 결국 숨을 거둔 한 노파의 이야기입니다.  20세기 초 뉴욕에 거주하던 Hetty Green이라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구두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개인이 아니라 국가의 이야기는 어떨까요.  요즘은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일본의 70년대는 엄청난 호황이었습니다.  이 여파로 10여 년 후 아시아의 유럽이며 세계 2위 경제력의 국가라고까지 불렸으니까요.  그럼 그 당시 일본이라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인식하고, 그에 맞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하여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뭐 한 것이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그 호황기 벌어들인 돈으로 10여 년후 세계 미술품을 사들이고,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그 외 부동산에 엄청난 투자를 했으며, 황무지에 가까운 호주나 남미에 개발을 이유로 투자를 했던 것, 그래서 오히려 외국에서는 일본인들이 세계를 사들인다라고 외신에서 조롱 섞인 비유를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한국에는 선비 정신이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담장 밖으로 고기 굽는 냄새가 나가지 않게 하고, 근방 몇십 리 안에 가난한 자가 있으면 부자도 아니다라는 나눔이 있었습니다.  벼락같은 부동산 급등으로 떼부자가 된 졸부들, 벤처의 열풍에 남의 돈으로 자기 배만 불려 마치 이것이 자신의 능력이라고 생각한 현대판 졸부들, 또 그걸 자신은 못했다고 배 아파하며 망하길 바라는 졸부 따라쟁이들 등 우린 일본이 과거에 했던 졸부 놀음을 이제 와서 하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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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야기했듯 강국의 국민이면 강국의 국민다운 의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세계가 같이 협력해야 하는 환경, 군비 경쟁, 우주 개발,자원, 세계 복지, 인권 같은 문제에 책임을 가지고 협력하고 형편에 맞는 자금도 기부해야 합니다.  잘 사는 것은 이미 했으니, 어떻게 살고, 무엇을 느끼며, 후대에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에 관해 고민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의미하다 하더라도 강국은 이런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아직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세계적 영향력이고, 세게를 이끄는 문화이며, 존경받는 나라의 모습입니다.
 
다시 개인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요즘 한국의 개인들이 너무 여유가 없는 바퀴 안에 단순 동작만을 반복하는 기계의 모습같이 느껴집니다.  워낙 경쟁도 있고, 목표도 높아지다 보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여겨지면서도 한편 과연 사람이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많은 인구 수로 개인의 존중, 인권, 생명 존중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오로지 아이들은 좋은 대학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합니다. 부모의 한을 푸는 기계이거나 남을 그냥 따라가는 단체 여행객입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가족, 가정이 총력 태세로 이를 지원합니다. 낙오하면 파탄이고, 자살로 이어지며, 일류 학교가 아니면 사회에서 인정해 주지도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그렇게 대단한 나라였습니까. 대한민국의 국민이 그 정도로 좋은 머리를 가지고, 그 많은 지식들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의 사회였습니까.  경험과 지식은 과정을 거쳐 시간과 노력의 바탕 위에 비판과 찬동으로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고, 또 그중에서도 대부분은 잊혀지는게 당연한 것인데 한 줄, 한 페이지의 이력과 성적을 위해 무작정 달리는 모든 아이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라 생각하니 답답해집니다.  마치 단기간에 최소의 비용으로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는 어른들과 무엇이 다르며, 그것이 가능한 일입니까.  눈치 보는 새치기꾼들을 양성하는듯한 입시정책과 그냥 그냥 보이는 대로 좋은 게 좋은 거를 추종하는 입사 심사관들도 다 사회의 희생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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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라 대한민국, 빈약한 자원과 가진 건 똑똑함을 믿는 사람뿐인 한국이 선진국이 되건 말건, 영향력 있고 행복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시민의식 개혁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행복함을 느껴야 합니다.  자신의 일에 감사함을 느끼고, 타인을 존중하며, 국가와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현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필요성을 느끼고, 시야를 넓게 하며, 교육을 통해 지난 과거의 잘못된 역사적, 시대적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과거 농사짓는 사회 구조로서 이어오던 땅에 관한, 땅으로 부터 이어지는 개념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도덕성을 회복하고, 물질의 만족과 함께 정신의 만족도 충족 시킬 수 있는 성숙함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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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부자들의 학문입니다.  과거 우리들이 추종하던 소위 돈 되는 학문이 아닙니다.  인간이 인간답게라는 원론적인 학문이며, 역사와 고증으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학문입니다.  저는 지방 정부 단위에서 대 국민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문화 센터, 공공 기관에서, 학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인생에 관한 대답을 제시하고, 그래서 농업사회에서 단절된 인식의 흐름을 현재까지 연결시키고, 왜 우리가 이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답을 제시해야 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정치 분야에서 많은 고통을 느껴야 합니다.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함에도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는 정치인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의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선진국이냐 아니냐, 얼마나 필요한가의 문제로부터, 어떻게 살며 어떻게 물려줄 것인가의 물음에 대답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인간으로서의 개인 행복조차 모르는 의식으로 어떻게 다른 나라며 타인을 도와주고 염려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 날 것이며, 본인은 얼마나 만족한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생각, 개념들이 먹고살기를 벗어난 나라의 국민들이 해야 할 당면 과제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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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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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1. 하..

    한국의 시민의식은.. 국가와 개인적으로 큰 변화가 없이는 발전할수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보고 배우는게 결국 다음세대로 전해지고 결국 똑같은겁니다 몇백년째.. 우리가 보고배우는 언론은 자기 이익부터 챙기는 정치인들의 확성기일뿐이고 여론은 못배우고 얼굴 하나 밖에 비추지 않는 사람들과 옳고 그름이 없는 알바생들의 선동지이고 어린친구들의 교과서가 됬습니다. 국가적으로 국민을 지키지 않고 국민또한 자기자신 말고는 하나도 생각하지 않으며 정이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걸 감싸고 미국의 개인주의를 따라가려하다 이기주의로 변질되어버린 한국인들의 특성. 아니 어쩌면 우리는 옛날 부터 이기적인 사람들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과거를 통해 배우는거 하나없고 결국 자기자신의 배만채우면되는 한국인들. 어떤 나쁜일이 국가적으로 닥쳐도 자신이 조금만 덜 피해를 받는다면 훌러덩 감사합니다 하는 일차원적인 생각. 생각하는법을 가르키지않는 교육과 남보다 뛰어나야된다는 강박감. 우리나라가 결국 다른나라의 놀이터가 되는데는 위에 있는 이유들말고도 너무너무 많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너무 지켜보기 힘들지만 결국 바뀌는건 없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너무 시키는대로 하는거에 익숙하기 때문이죠… 정치인들, 외국계기업들, 대기업, 법조인, 부자들은 정말 살기 좋을겁니다.. 조금만 맞춰주는척만하면 이미 국민들은 간이고 쓸개고 다 갔다 바치기 때문이죠… 어떻게해야하나요… 왜 맨날 방송에선 나라의 문제점만 얘기하고 국민들은 연예기사에만 목숨걸고 정치인은 싸우고만 있고… 정말 우리나라는 바뀔수 있는건가요? 제발 단 한명의 사람이라도 이글읽으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국가에 국민이 힘과 제대로된 생각이 없으면 누가 국가를 만들어나가는지… 더이상 남탓할때가 아닙니다… 현실을 받아드리고 하나하나 우리 모두가 바뀌어야할 때 입니다..

  2. 심지어...

    글쓴이 또한… 막연한 부자 비난… 부자는 다 나쁜일 해서 돈벌었다는…저생각을 이렇게 긴글을 통해 보통사람들한테 심는거 또한…이미 이글은 주제를 벗어났네요… 글쓴이 말대로라면 돈있는사람이 범죄자취급받는데 돈있는사람이 가난한사람 돕고 싶겠습니까?…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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