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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북유럽 스웨덴의 패션디자인 <1>

북유럽은 더 이상 가구 디자인의 위상만 꿈꾸지 않는다. 그들의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이며 휴머니즘을 중시하는 가치관은 패션디자인까지 다양한 아이디어와 편안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스웨덴 출신의 많은 디자이너들이 이태리, 프랑스, 런던 등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본국 땅 스톡홀름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활발히 자기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곳에 옮겨와서 내가 이미 푹 빠져있던 브랜드들이 스톡홀름 태생이라는 사실에 너무 반가워서 다시금 살펴보았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독창적이지만, 그들의 공통점 하나는 착용감이 뛰어나고 활동성이 좋다는 것이다. 서로 비교하고 사회적 가치를 내세우기보다 실리적인 편안한 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스웨덴 사람들이 그들의 패션 감각에서도 느껴진다.

1. H&M
이젠 너무나 세계적인 브랜드. 미국에 살 때도 Gap 단골이었던 내가 구매 충동을 슬슬 옮기게 된 브랜드. 1947년에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Hennes and Mauritz의 두 이름에서 이젠 두 이니셜로 남았다. 저가형 브랜드이지만, 다양한 디자인과 아이템, 모든 연령을 다루고 있는 토털 패션 브랜드로 나의 부담 없는 ‘참새방앗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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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 Lindberg
스웨덴의 대표적 남성 브랜드로 알려져 최근 여성 브랜드까지 론칭하였다. 미국에서도 고급스럽고 깔끔하면서도 매우 편하고 구김 없는 재질과 착용감으로 인기가 많다. 1996년 J.Lindberg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골프웨어에서 응용 발전하는 형태로 브랜드화하였다. 울 남편이 한 번씩 들여다보는 스토어 중 하나. 다양한 인종에 모두 어필하여 성공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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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lippa K 
미국에서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곳 북유럽에서의 인기와 점유율은 매우 높다. 심플하고 유행에 관계없이 여성들이 꼭 마련하고 싶은 베이직하고 고습스러운 실루엣이 날씬하고 활동적인 유럽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듯. 1993년 두 동료 디자이너인 Patrik Kihlborg와 Filippa Knutsson이 설립하여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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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cne Jeans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해진 진 브랜드. 1996년 Johnny Johansson와 Thomas Persson이 스톡홀름에서 시작하여, 1998년도 스웨덴판 Elle 잡지에 발표한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Unisex 적인 스타일로 슬림한 하체라인을 잘 살려주는 진바지로 유명하다. 요즘은 진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른 아이템들도 내 시선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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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UNKYDORY 
내가 유럽에 와서 처음 접하게 되었던 브랜드. 베이직 모노톤에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포인트와 자연스럽게 표현된 섹시한 여성미가 내 시선을 단 한 번에 끌기 충분했다. 1996년, 파리에서 공부하며 만난 Christopher and Ulrika Bjerche가 스톡홀름으로 돌아와서 설립하였다.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웨덴 여성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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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WeSc 
“We Are The Superlative Conspiracy”의 뜻을 줄여서 이제는 WeSc로 알려진 브랜드. 처음에는 skateboarding and street look의 패션으로 시작되었다. 마케팅이 아닌 마니아들의 입소문으로 커나갔고, 1999년부터 토탙패션브랜드로 확장하여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나도 제품 중 감각적이고 강렬한 headphone 디자인을 사랑하는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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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heap Monday 
로고의 해골처럼 매우 독특하고 터프하고 개성만점의 스쿨룩 캐주얼 브랜드이다. 유럽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Ann-Sofie Back의 디자인으로 급성장했으며, Back은 최근 본인의 이름을 딴 브랜드도 출시했다. 더욱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는 바로 H&M Group에서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하나지만, H&M과 다른 독립적이고 차별화된 성공을 이룬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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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aniel Wellington 
Minimalism을 모토로 삼는 fashion watch brand이다. 골드와 실버의 두 가지 Face 선택, 그리고 시곗줄도 가죽과 실용적인 천 재질의 두 가지 선택을 가지고 패션 스타일에 맞출 수 있게 배려하였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북유럽의 실용적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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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andqvist 
멋지고 세련된 가죽이나 노란 가방끈을 본다면 알아차릴 수 있는 Sandqvist 가방. 전통적인 북유럽 스타일이 물씬 묻어나지만, 스웨덴의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전통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살려냈다. 개인적으로 남성들이 편안하게 걸쳐멘 배낭 스타일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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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wedish Hasbeens 
1970년대 복고 락 스타일이 느껴지는 나무 통굽의 컬러풀한 샌들로 유명해졌다. 미국에서도 캐주얼 룩 어울리는 신발로 많이 사랑받는 브랜드. 지금까지도 계속 스웨덴의 같은 공장에서 수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니, 유럽 공방 문화의 장인 정신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여름 샌들도 예쁘지만, 컬러풀한 겨울 부츠 셀렉션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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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g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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