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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역사 (4)

Truck display during the 1930 Stockholm Exhibit.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역사 (1) https://www.nordikhus.com:47780/?p=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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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역사 (3) https://www.nordikhus.com:47780/?p=6549

 

스칸디나비아

20세기 초 유럽에 무르익던 스타일과 예술 운동은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비록 모두 같은 메세지를 담고 있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형태와 기능을 이루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모더니즘의 시야는 넓고 멀리 퍼졌으며 각 나라에서 다르게 발전했습니다.  이념 운동은 영화같이 빠르게 발전하는 매체에 의존하여 유럽 내에 현대주의를 주장하던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이너나 예술가들에게 퍼졌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내에서 이념주의 아이디어는 디자인의 기초나 철학에 점차 확산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국제적 효과로 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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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ial p​hoto of the Söndra Ängby residential neighborhood in Stockholm, Sweden, 1938. All of the houses are the same, built according to functionalist principals, and they are today a national cultural heritage.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들은 그들 주변의 모든 것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제한적인 자원을 사용하는 기능주의 정신은 (지리적인 고립과도 연결되는) 두 가지를 모두 취하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우세하였던 민주 사회적 관점 선상에서 보자면, 모든 것들은 누구에게나 쓰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각자하는 일에 대한 즐거움에 관한 관념은 높이 평가되었으며, 사람들의 삶을 아름답게 바꾸는 아이디어는 누구나 꿈꾸는 일이었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가 있지만, 스웨덴 산업 디자인 협회는 1845년에 설립되어 계속 발전되었고, 수공업과 연계되는 모든 장인들과 업계에 표준 규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산업혁명의 물결이 다른 주변국에 비해 좀 늦게 자리 잡은 사실은 역설적이게도 수공업의 전통을 스칸디나비아가 조금 더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세기 초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골을 떠나 도시로 몰려들었습니다.  도시 사회에서는 그 역할을 더 넓혀서 일상생활에 맞는 디자인을 위한 규격을 마련하는 데에 이르렀습니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는 일상 사물까지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품질과 미학적인 면을 높였고 대중에게 제공되었습니다.  아름다움, 인간애, 그리고 민주적 이상은 그 당시의 선호 사상이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두 개의 세계 대전 기간에, 미국에서 벌어진 것 같은 대규모의 기계 생산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시장의 규모가 훨씬 적었기 때문이고, 고유의 수공업을 지키기 위해 세계 대전 이후 관련 학교나 교육 시설을 설립하였기 때문입니다.  수공업의 제작 과정은 상업적인 생산 단계로 자리를 잡았으며 소위 산업 예술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스칸디나비아를 지배하는 디자인은 기능주의입니다.  수백 년간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관한 고정관념은 스칸디나비아 정신과도 같습니다.  생존을 위한 필요로부터 벗어난지는 그리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중점적인 사항은 “필요”나 “기능”입니다.  장식이거나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계 시대도 생활이 접어들면서 생존은 점차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감성적 측면으로 기능주의는 남았습니다.  이런 사실은 북유럽 기능주의가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측면이 강조된 이유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모든 장식만을 배제한, 단순히 기능으로만 접근하려는 과장된 기능주의가 현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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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of Stockholm Exhibition, 1930.

기나긴 겨울과 몇 시간밖에 안되는 햇빛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들에게 보다 밝고, 따뜻하고, 실용적인 환경을 만들도록 요구하였습니다.  디자이너들은 가능한 한 사람들에게 촉감으로 편안함을 주는 자재까지 고민하였습니다.  이런 경향은 주변국으로 번졌으며 마침내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고품질의 디자인은 오늘날에도 이어져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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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ircase and furniture in Aarhus Radhus (Aarhus town hall) were designed by Arne Jacobsen and his partners between 1937 and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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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sen’s iconic 7 chair, made of form-bent wood and chromed steel legs.

Arne Jacobsen, 아네 야콥센의 시간을 뛰어넘는 디자인은 가구와 건축계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창조적인 공헌은 역사적으로도 확고합니다.  서너 번의 건축상을 받은 후 아네 야콥센은 미래적인 디자인을 현대의 일상으로 도입한 디자인으로 유명해집니다. 그의 간단하지만 기능적인 의자 디자인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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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p, Poul Henningsen.

Poul Henningsen, 폴 헤닝센의 독특한 전등 디자인 역시 아주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는 눈부심 없이 전구에서 나오는 빛을 가능한 한 넓게 디자인하고자 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좋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예입니다.  우아한 아름다움을 가진 부드러운 선들이 전등 고유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며, 원래 디자인한 의도대로 정확하게 그 기능을 다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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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bone chair, Hans Wegner,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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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cover design for Modern Swedish Grammar, Immanuel Björkhage, 1966. Published in Stockholm by Kungl. Boktryckeriet P. A. Norstedt & Söner. An edition from 1923 is available online to page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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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mekko’s bold prints made the company’s products an international success in the 1960s. Today, the company produces a wide range of items, but it is instantly recognizable by its graphics.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그 디자이너의 기초를 알렸다는 점에서 가구 관련 산업 내에서 가장 성공한 디자인일 것입니다.  그래픽 디자인 같은 다른 업계에서는 이 디자인의 기초 지식을 제작이나 가용성의 측면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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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riends, the Carpenter and the Painter, Carl Larsson.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은 단순히 흰색의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구부려 만든 가구이거나 자연의 패턴이나 모양을 모방한 것이 아닙니다.  색상의 다양함은 아주 오랫동안 북유럽 인테리어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19세기 말 스웨덴의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였던 Carl Larsson, 칼 라르손은 밝고 다양한 색상의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수채 그림으로 장식된 가구나 민속 예술품은 스칸디나비아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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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ella Lamp (1971) and Panton Chair (1967), by Verner Panton. The record albums in the background display several styles. The poster on the left shows Panton’s Visiona 2 environment. (Image credit)

덴마크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 중의 한 사람인 Verner Panton, 베르너 팬톤은 60년대에 강하고 추상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며 새로운 자재에 몰두하였습니다.  팬톤의 창작물들은 현대적인것 들과도 조금 다르게 위치하였으며, 그는 오늘날 팝아트라고 불리는 것들과 오히려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강하고 아주 파격적인 색상과 미래 지향적인 모양들이 그의 작품의 주된 포인트였습니다.  그의 디자인은 핀란드 디자이너 Eero Aarnio, 이에로 아르니오와 핀란드계 미국인인 Eero Saarinen, 이에로 사리넨으로 영감을 주었으며, 수많은 영화 제작과 미래적인 모습을 그리는 사진 작품에 이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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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t: Globe Chair, Eero Aarnio, 1963–65. Right: Tulip Chair, Eero Saarinen,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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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logos from the 1960s and 1970s are just a few examples of how, as in other fields, clean forms and well-considered elements dominated graphic design in Scandinavia.

 

by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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