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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SBS 모닝와이드 육아관련 방송

한국 SBS 방송에서 얼마 전 연락을 받았습니다.  모닝와이드라는 아침방송 프로그램인데 세계 각국의 육아 관련 문화에 관해 취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복지국가로 알려진 스웨덴의 시스템에 관한 촬영협조 요청이었습니다.  북유럽 관련하여 그간의 시도가 많았으나 쉽지 않았고, 최근 제 블로그를 통해 얻은 정보를 읽고 연락을 하였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북유럽은 물론이고, 전 유럽에서도 이민자의 문화가 미국과 다른 국가들과는 좀 다르니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었고, 직접 취재가 아닌 이상 현지의 소식을 얻기란 아직 쉽지 않다는 현실이 다시 느껴졌습니다.  방송 내용은 싱가폴, 프랑스, 캐나다, 스웨덴을 비교 대상국으로 하고 이들 국가의 육아 관련 복지 정책을 비교, 소개하는 의도입니다.
전체 방송 중 스웨덴의 짧은 부분만 캡춰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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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씀드리면 북유럽 국가들이 거의 비슷한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스웨덴은 자녀에 관한 육아 보조, 부모휴가, 의료보험 등의 복지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아빠의 의무 60일 휴가가 도입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약 480일간의 육아 휴가를 부모의 선택에 따라 마음대로 쓸 수 있었으나 60일간을 휴가를 아빠만을 위해 분리 시킨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60일을 제하면 엄마는 약 420일을 아이의 출산, 육아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부모들은 엄마가 약 300일간, 10개월을 쓰고, 나머지 180일, 6개월은 아빠가 사용합니다.  육아의 분담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휴가가 지나면 아이는 유아원으로 등교하게 됩니다.  특수한 경우 신생아도 유아원에 갈 수는 있으나 육아 휴직이 통상화되어있는 상황에서, 보통 생후 1년이 지나야 유아원으로 보냅니다.

육아 보조는 생각과 조금 다릅니다.  세금과 재산에 따라 다르게 받기는 하나, 1천 크로나, 140불, 16만원에서 1천 5백 크로나, 210불, 25만원 정도의 육아 보조비를 정부에서 지원합니다.  이 금액은 부모에게 직접 지급되는 것으로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보통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영 유아원에 비용을 지불하고, 아이를 보냅니다.  유아원은 매월 400-600크로나 정도의 비용을 받으며 지역, 규모, 프로그램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릅니다.  나머지 비용은 선택에 따라 육아 비용에 쓰입니다.  이 보조는 나이에 따라 이름이 조금 바뀌기는 하나 청소년기에도 계속되며 대학에 입학한 후는 교재비 명목으로 지급됩니다.

아무튼 블로그를 통해 세계의 사소한 이야기들이 공용될 수 있음에 놀라면서 한편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스웨덴 교육 관련 또 다른 글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미국 서부와 북유럽 스웨덴에서의 주부생활 <4>

한국 미국 유럽, 북유럽 학교 교육 이야기

미국 서부 아이들의 북유럽 적응기 – 제4편: 미국학교와 같은듯 다른듯, 북유럽 스웨덴 학교

북유럽 스웨덴 초등학교 학예 발표회 그리고 교육방식

 

by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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