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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디자인, 재미있는 디자인의 Medium, 매체에 관한 이야기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할 Medium, 매체가 있습니다.  건물, 제품, 의류, 종이, 영상 등의 전통적인 매체와 IT 기술에 따른 웹이나 게임 등을 위한 시각 장치도 매체입니다.  자연도 매체라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을 디자인하기에는 인간이 감당하기에 너무도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또 자연은 복귀성이 있어서, 자연 그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영구한 시간을 가지고 디자인을 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그렇기에 먼 훗날 다른 혹성 하나를 지구와 같은 조건으로 개발하는 날이 오기 전까지는 “자연 디자인”이란 말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북유럽과 일부 유럽에는 특이한 디자인적 미디엄이 있습니다.  Shelter, 쉘터입니다.  방공호, 땅굴, 지하 시설 모두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원래 목적은 적의 군사적 공습으로부터의 피난입니다.  그러다가 발전하여, 창고, 공장, 주거 시설 등의 지상의 건물을 지하로 옮기려는 시도를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냉전시대의 핵 공격으로부터의 위협이 직접적 원인이고, 생존과 재 공격을 위하여 필요한 것들이었습니다.  중립국이었던 스웨덴,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물론이고 옛날 소련과 동맹국들도 비슷한 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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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암석으로 이루어진 북유럽의 토질은 시공은 힘들지만, 유지 보수는 무척 효과적입니다.  현재에도 그렇듯이 기초 공사라는 것이 거의 필요치 않을 정도로 암반에 Anchor, 앵커를 고정하는 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암반 굴착에 관한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실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지하 시설은 요즘 다시 디자인의 한 미디엄으로 떠오르려고 합니다.  이런 시설을 현재까지는 하나의 흘러간 유적이나 자연의 일부로 보고, 방치하거나 일부 쓸모 있는 시설은 개조를 통해 군사시설로 존속시켰습니다만 그러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고, 그럴 이유조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이걸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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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사일 사일로를 개조한 주택이나 별장은 특이한 디자인의시도로 보입니다.  스웨덴은 3층 이상의 건물에 지하 방공호를 의무 설치한 규정이 있었습니다.  마치 은행의 금고를 연상시키는 2중 격벽 구조로 일정 기간 그 건물에 거주하는 인원이 생존할 수 있는 생존 물품들이 있었습니다.  냉전이 끝나고 시간이 흐르면서, 필요 없는 방공호를 창고나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불쑥 각 지역의 산이나 숲 속에서 의문의 지역인 “Area 51″을 연상시키는 건물들을 만나곤 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시간의 흐름에 뜻밖의 충격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의 변형 시도는 건물의 목적에 관한 것에 그칩니다.  기존 건물의 목적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다른 아이디어가 생각나시나요?  북유럽 및 알프스 국가, 동유럽의 각국은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자연으로 완전히 돌아가기 전까지는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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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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