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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푸틴이 스칸디나비아를 조준하다

지난주 “The American Interest” 잡지에서는 “Putin Targets the Scandinavians”, 푸틴이 스칸디나비아를 조준하다라는 다소 과격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The American Interest는 세계 동향과 뉴스거리를 미국적인 관점에서 다시 해석하는 기사를 다루고 있는 잡지입니다. 

저자인 Andrew A. Michta, 앤드류 미치타는 멤피스의 로디스 대학의 국제학 교수이며, 전략 및 국제학 센터의 부회원입니다.

다음의 글은 그 내용을 발췌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러시아 해군과 공군의 발틱해에 대한 위협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협력을 무산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G20 회의에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고집을 굽히지 않았던 블라디미르 푸틴의 최근 향보는 북동유럽과 발틱해에서 큰 전략적 움직임을 나타냈다.  러시아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발틱해, 중앙 유럽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군사적 협력을 차단시키고자 움직임을 보여왔다.  모스크바의 목표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위한 국민투표를 무산시키는 것이다.  수차례에 걸친 러시아 공군기의 스웨덴 영공 침입과 지난 10월 스웨덴 해군이 추적하던 러시아의 잠수함은 스웨덴, 핀란드, 그 외 발틱해 국가들의 모든 국민에게 잠재적인 심리적 전쟁 불안감을 안겨주었다.  2014년을 통하여, 수많은 숫자의 러시아의 공군기 접근으로 인해  나토 제트기의 발틱해 상공 스크램블이 있었다.  그리고 또 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 훈련이 이어졌다.  스웨덴,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그리고 리투아니아를 겨냥한 영공 침범은 그 지역의 영공 방어 시스템을 알아내고 무력화 시키기 위한 의도로 생각되고 있다.  특히 푸틴의 스웨덴과 핀란드에 대한 집착은 대단하다.  이들 국가는 나토의 대응 시스템에 중요한 국가이고, 그래서 이들 국가를 무력화 시켜야 한다는 것이 푸틴의 생각이다.  이들 국가는 나토에 상당히 많은 협력을 하였지만 회원국은 아닌 상태로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이들 국가가 나토의 영향에서 완전히 빠질 수 있다면 발틱해에서의 러시아의 움직임은 한결 수월할 것이고 군사적 영향력도 더욱 발휘될 것이다.  반면 나토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들 국가에게 회원국은 아니지만 잠재적 동맹에 준하는 공동 방어를 제공해 왔으며, 이것이 스웨덴, 핀란드와 나토의 특별한 관계이다.  그래서 러시아는 이들 관계에 우려하고, 이들 사이를 떼어 놓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러시아의 넓은 욕심을 나타낸다.  단지 우크라이나 하나의 국가만이 아닌, 결국 북구, 발틱해, 중앙 유럽을 하나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미국의 힘이 덜 미치는 유럽에서 영향력을 더 펼치겠다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나토의 무력화인 셈이다.  시간은 흐르고 동유럽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다음 단계로 접어들었다.  아직 스칸디나비아, 발틱해, 중앙 유럽의 위기의식이 발휘되기도 전에 Donetsk, 도네스크와 Luhansk, 루한스크를 향하는 러시아의 군사 물자 수송은 매일 반복되는 일이 되고 있다.  이것은 모두 박애정신과 인류애라는 간판으로 위장되어 수송된다.  친 러시아파를 위한 수송은 몇 개의 지점으로 나뉘지만 알려진 대표적인 지점은 도네스크 공항이다.”

“다음에 어떤 상황으로 이어지든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군사적인 측면에서 다른 북구, 발틱해, 중앙 유럽의 국가들과 같이 긴장이 고조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 사이 스웨덴은 커지는 러시아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나토의 회원국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있고, 핀란드는 그 추이를 지켜보는 중이다.  앞으로 몇 달 뒤의 스웨덴과 핀란드의 선택은 북동 유럽의 나토에게 상당히 의미가 있을 것이다.  폴란드도 최근 군의 근대화 작업에 착수하였으며, 스칸디나비아는 나토의 방어 전략의 빈 곳으로 아직 남아있다.  스웨덴을 향한 러시아의 군사훈련은 단지 정치적인 훈련이 아니다.  그들은 죽음의 게임을 시도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인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깨어나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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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의 발틱해 국가들은 역사적으로 구 소련의 일부였거나 전쟁을 경험한 나라들입니다.  스웨덴과 핀란드도 예외는 아니어서 러시아 제국 당시 약 100여 년 간의 핀란드 통치 역사가 있으며, 스웨덴과의 전쟁도 있었습니다.  구 소련 연방으로 넘어오면서 나토와의 대립은 극에 달했으며, 아직도 북유럽의 건물에는 핵 전쟁을 대비한 대피소가 존재합니다.  러시아의 경제 위기와 영향력의 약화로 평화무드를 맞았지만 러시아는 그 반대의 경우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군사적으로 절대적이었던 과거의 영향력을 다시 찾으려는 시도도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하여 러시아의 위협 전략은 스칸디나비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립국으로서의 역사와 한때 사회주의를 이념으로 삼았던 경험으로 나토와 러시아의 어느 한편도 지지하지 않았지만, 최근 스칸디나비아는 나토에 대하여 경제적, 군사적 이득을 주었고 그런 움직임은 러시아에게 또 다른 목표를 만들게 하였습니다.  힘과 군사력에 의한 포위 전략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바로 스칸디나비아를 향한 러시아의 위협입니다.

 

by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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