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Travel & Food / 여행 / 노르웨이의 대자연과 어우러지는 놀라운 건축 프로젝트

노르웨이의 대자연과 어우러지는 놀라운 건축 프로젝트

Photo from Nasjonale Turistveger (http://foto.turistveg.no/)

노르웨이의 피오르는 전 세계인의 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아름답고 그것을 지키려는 노르웨이 국가와 국민의 노력은 상상이상이다.  거의 20년 전부터 계획되고 200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National Tourist Routes in Norway” Project에 놀랍도록 아름다운 건축물이 하나씩 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의 여러 건축회사와 작가들이 함께 협업을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도 이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 중이다. 3억 6천7백만 불의 정부투자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민간과 공영기업의 기부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자연만큼 그 안에서 함께 융화되도록 심혈을 기울인 그들의 자연주의 정신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18개 노르웨이 주요 관광 지점을 더욱 자연에 그대로 빠져들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책로, 전망대, 편의시설 등을 디자인하고 건설하였다.  10년 후쯤에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피오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120여 개의 Viewpoint가 멋지게 재탄생될 것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통해 자연의 선물을 더욱 지켜나가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북유럽의 멋진 건축 디자인을 북유럽의 자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감동적이다.

photo

Photos from Nasjonale Turistveger (http://foto.turistveg.no/)

자연과 인간과 동떨어져서는 건축물이 존재하는 이유도 없고 존재할 수도 없다.  자연과 인간과 함께 호흡하지 않는 디자인과 건축물은 나 혼자만 떠들어대는 비협조적인 사람의 모습과 같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북유럽에서는 언제나 자연과 인간, 이 두 가지 요소를 배제한 건축물과 인테리어를 찾기 어렵다.  자연을 감상하고 그 안에서 휴식하기 위한 관광지에서 사람의 마음을 거스르고 자연을 망치는 많은 조형물과 건축물의 문제에 대해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건축물뿐 아니라 자연 안에서 휴식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도 함께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널려진 쓰레기, 소음, 무질서, 훼손…. 그곳에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건물들과 조형물, 장식물들…

세계 모든 나라, 어느 곳이든 소중한 자연의 모습을 선물로 받지않은 곳이 없다.  자연을 지켜가고 그 아름다움을 가꾸고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은 인간의 몫이고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자연의 고마움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 내는 모든 것은 자연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자연의 숭고함에 겸손한 자세로, 자연의 품에 안겨 얻어지는 가치와 행복을 만들어 가야 한다.  북유럽의 노르웨이는 그 무엇보다도 그들의 자연을 한없이 사랑하고 감사하고 아끼는 사람들이고 그래서 그들은 편안하고 행복해 보인다.

 

logo
http://www.nasjonaleturistveger.no/en

 

By Angela

You may also like
겨울에 북유럽을 여행해야 하는 이유
노르웨이는 이미 전기차 시대
나를 지금 있게 해준 스웨덴의 솔렌투나에 관한 기사
북유럽의 춥고 외로운 계절의 아름다움

<4>  댓글

    1. 북유럽 사람들은 자연 그 자체에 더 가깝고, 자연을 사랑한다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당연한 일로 받아들입니다. 그 가치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디자인일 뿐 입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좋아한다는 세계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껍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니까요.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