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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풀어본 미국과 유럽의 여행

흔히 미국인들은 놀기 위해 산다라고 할 정도로 놀이 문화가 많습니다.  어느 곳 에서든 집에서 잠시만 걸어가도 공원이 있고, 좀 더 마음을 먹으면 경치 좋은 곳이 꼭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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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야외 식사는 공휴일이면 흔히 보는 풍경이며, 대체로 날씨가 좋은 서부지역은 더욱 야외활동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같은 유흥은 일부 지역에서만 있을 뿐 거의 모든 미국 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노는 것은 가족과 또는 동네 이웃들과 같이 먹고 즐기며 정말 건전하게 여흥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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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여행을 하지만 미국 내 여행도 거의 비행기 이동을 요구하는지라 해외여행과 다른 점이 없습니다.  미국인들의 좋아하는 국내여행지들은 라스베가스, 플로리다, 로스 앤젤레스, 뉴욕, 애틀란타 등으로 라스베가스를 제외하면 가족,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과 쇼핑, 해변이 있는 곳들입니다.  바다를 보지 못한 미국인들도 꽤 많습니다.  저는 바다에서 해가 뜨는 것을 거의 20년간 못 보았지요.  반대로 동부의 사람들은 황금빛 석양이 비춰지는 해변을 늘 꿈꾸니 땅이 넓기는 굉장히 넓은 미국입니다.  약 5-6,000마일 정도의 거리로 동서 해안이 떨어져 있으니, 우리나라 삼천리 금수강산, 삼천리를 한 열 번 정도 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미국 영어의 “Coast to coast”는 전 국토 횡단, 먼 거리, 전 지역을 다 커버하는, 굉장히 넓은, 전 세계, 미국 등의 sub text, 숨은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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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오니 유럽 사람들은 한술 더 뜨는 걸 봅니다.  자연이 보존되어, 넓고 시설 좋은 공원은 없지만, 보존이 잘 안 돼있거나 유서없는 공원은 없습니다.  위인들, 제 기억에 남는 역사의 인물의 흔적이 있는 공원들에서 야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좀 감회는 남다릅니다.  기분도 좋고요.  유럽도 유흥은 일부 지역만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여가를 즐기며, 건전한 것도 똑같은 것 같으나 유럽엔 장기 휴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석 달의 휴가를 기본으로 삼고, 나누어 놀다 보면 겨울 여행, 봄 여행 등 계절마다 참 잘 돌아다니며 인생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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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 촌놈의 인식이 남아서인지, “파리에서 잠깐 머물고, 카사 블랑카로 가서…” “프라하보다는. 상테 페테르 부르그가 더 낫지 않아?”  “운전하고 오다가, 룩셈부르크 잠깐 밥 먹으러 가자”  뭐 이런 얘기들이 들리면, 속으로 “우와” 합니다.  다들 영화의 한 장면에, 추억에, 책들 속에 감동으로 남아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유럽인의 여행은 겨울과 여름이 확연히 다른, 남북의 이동을 합니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 지역은 겨울에, 알프스, 독일, 북유럽은 여름에 찾아갑니다.  비행기가 아니라 차나 기차를 이용할 경우는 도중에 만나는 곳들이 너무 아름다워 목적지에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우스개로 얘기합니다.  스키는 알프스, 해변은 니스.. 뭐 007에 나올법한 일들이 현실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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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제 한 비즈니스 친구의 베니스로 갔다 온 겨울 여행 얘기를 한참 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넌? 하고 물어보는데 휴가는 여름이나 크리스마스에 가는 거라고 알고 살아서 겨울 여행은 익숙지 않다고 했더니 정말 측은하게 쳐다보면서 유럽에 오길 정말 잘 했다 라는 인사를 보냅니다.  마치 놀지도 못하고 죽어라 일만 하던 사람 취급을 하면서 말입니다.  유럽 전체는 미국 보다 크지만 유럽은 여러 나라들의 모임이고, 여러 개의 언어를 동시에 사용하며, 전혀 다른 문화들이 섞여 있어서 무척 재미가 있습니다.  동부, 중부, 서부 이렇게 두세 개로 좀 다른 문화인 미국과 비교해 보면 너무 다양함을 느낍니다.
 
주로 노는 이야기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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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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