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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엇인지 아는 북유럽

유치원생도 바쁜 나라가 있다. 직장인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학생은 바쁘다. 심지어 전업주부도, 집에서 쉬고 있는
백수들도 바쁘다고 한다. 이쯤 되면 정말 바쁘길래 바쁘다고 하나 의심하게 된다.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난 그렇게
바쁜 일이 없다고 했더니 놀고먹는 팔자라고 부러워한다. 진심 부럽기보다는 비웃음이 깔려있는 태도다. 회사를
운영하며, 이렇게 글도 쓰고, 일 년에 책을 한 권씩 출간하고, 매달 모임에...

samso
미래를 준비하는 친환경 섬, 덴마크의 Samsø

덴마크의 중심에 작은 섬 하나가 있다. 114제곱 킬로미터 정도 크기의 섬, 쌈쇠 Sams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온전히 친환경 에너지만을 사용하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더 이상 플라스틱 봉지,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닐봉지와 포장을 모두 없애는 노력을 시작한 곳이다. 덴마크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나
한 방향으로 밀어 부치는 미래정책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다...

cloud

뭉크가 그린 구름은 실제로 북유럽 하늘에 있다.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 Edvard Munch의 대표작 Scream 절규 (1893년)에는 말로는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기묘하고 신비로운 하늘이 배경으로 있다. 해가 지는 석양이라고 보기에는 여러 가지 색으로 복잡하게 물들어지고
소용돌이치듯 뒤틀어져 버린 구름의 모습이 그림 속 주인공의 모습과 어우러져 뭉크가 전하는 인간적인 고뇌와 외침이
드러난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은 노르웨이 풍경 안에 서있던 자전적 모습을 담은 ‘절규’를 보면서...

minimalismqoutes

미니멀리즘을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12개 Quotes

2018년 새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계획을 만들기 보다, 쓸데없이 내 마음에 움켜쥐고 있던 여러 가지를 더 많이
내려놓고 가볍게 지내는 한 해를 계획하고 있다. 북유럽에서 나를 변화시킨 모토인 ‘라곰 Lagom
(Just right amount / 딱 적당한)’의 마음은 한해 한해 새로운 행복을 찾아주고 있고, 삶의 무거움과 욕심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주변에도 Lagom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happyImm

세계의 행복지수, 이민자들도 행복할까

2018년 세계 행복지수가 발표됐다. 매년 실시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세계 사람들의 문화와 삶의 변화를 기억하기
위한 연구과제다. 금년의 변화는 매년 탑의 순위에 있던 덴마크가 3위로 내려가고 그 자리에 핀란드가 올랐다. 북유럽
국가들이 쭉 열거되는 상위 랭크에 사실 별 의미는 없다. 매년 조사 표본의 규모와 시기, 날씨, 심지어 그날의 뉴스에도
영향을 받기 마련이라 큰 테두리 안에서 생각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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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창의성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창의성이란 단어에 최근 주목하게 되었다. 모 프로젝과의 연관 때문인데, 한국의 교육 일선에서는 “북유럽이 디자인과
독특한 예술이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 상식으로 퍼진 데에는 특별한 교육이 바탕이 있었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그래서 북유럽의 교육 제도뿐 아니라 그 내용도 학습하고 한국의 교육에 반영시키려는 노력이 2015년 말부터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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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음식에 관한 10가지 이야기

여러 가지 다양한 북유럽의 음식과 특징 있는 맛과 레시피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단조롭기만 할 것 같은
북유럽 음식이 의외로 건강하고 신선하며 서양식을 두려워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담백하게 잘 맞는 편이다.
해산물을 즐겨 먹지만, 그 외의 사랑받는 식재료도 많고, 전채요리부터 음식을 마친 후 달콤한 디저트까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훌륭하여 북유럽 식사를 더 많이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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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행복의 열쇠… Hygge와 Lagom

컴퓨터로도 쉽게 번역과 통역이 수월해진 요즘, 그러나 정작 각 나라와 문화 속에 담긴 단어의 미묘한 뜻의 차이를
정확히 표현하기는 한계가 있음을 느낀다. 한국어의 끈끈하게 담긴 감정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표현하기 힘들 때가
많듯이, 미국에서 쓰는 생활 표현도 그 사람들의 감정과 생활, 가치관 등을 함께 이해하지 못하면 외국인들은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북유럽에서도 그러한 미묘한 표현과 말이 많은 걸 느낀다. 아직까지는 북유럽이 다른 나라보다...

Edu & Society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교육 담당자들이 핀란드를 방문했다  <0>

헬싱키의 한 도서관 내부.  Photo by Natalya Letunova 지난 주말 미국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교육 담당자들이 핀란드를 방문한다는 뉴스가 로컬지인 Greenville Journal에 실렸다.  모두 2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핀란드의 공공 교육을 직접 관찰하고, 지역민으로 구성된 다른 그룹과도 연계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Furman University의 교육 관련 연구소와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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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tion

이민과 평등  <0>

Photo by Simon Paulin / imagebank.sweden.se 자연계 전체가 불평등하게 느껴진다.  힘이 센 동물들의 생존방식이나 식물의 군락들도 그렇고, 심지어 같은 동물끼리도 서열과 사회성이 정해지는 걸 보면 그렇다.  하물며 존엄한 인간의 사회에선 더욱 당연하게 느껴질 것이다.  북유럽의 아동들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한 아동이 장난감을 몇 개씩 독차지하는 것을 발견했다.  반대로 나머지 아동은 장난감을 갖지 못했다.  자유 시장경제에서 자본과 독점의 논리는 이해 가능한 가치다.  그러나 인간의 시간 개념을 벗어나 좀 길게 생각해보면 자연만큼 평등한 것이 또 없다.  누구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태어나고 살다가 죽는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자연의 평등 개념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평등과 원래 자연에 존재하던 평등의 차이는 시간 개념의 차이다. 나는 인간애를 구성하는 여러 사고 중 평등을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그 바탕에는 너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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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북유럽의 춥고 외로운 계절의 아름다움  <1>

Photo by Marie Carlsson / TT 한국에서는 막 11월이 시작되었다.  해마다 이쯤이 되면 북유럽에는 슬슬 눈이 오기 시작한다.  북극권 뿐 아니라 좀 북쪽에 있는 마을에도 아침이면 흰 숨이 쉬어지고 발걸음이 걱정되는 때다.  수도인 스톡홀름과 두 번째로 큰 도시인 Göteborg, 요테보리로 가는 길에 위치한 Skövde, 회브떼 그리고 Falköping, 푈쇠핑에서는 그저께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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