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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유럽의 가치, 기본에 충실한다

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나이가 더 들어서인지, “시차는 사치다”라고
외치던 호기는 찾을 수 없고 한동안 멍한 시간들을 보냈다. 짧지만 길게 보냈던 여행 중에 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것이 있다. 항상 기본을 생각하자는 것이다. 로마 제국의 화려한 영광과 스페인 제국의 힘은 이제 한물간 이야기가
되었다. 수치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들같이 사실로만 봐도 옛 영광의 건재함은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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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숲을 한 눈에…The Treetop Experience

북유럽의 여름은 특히 숲이 싱그럽다. 그동안의 추위와 어둠에 움츠러 있던 동물들과 울창한 나무들이 여름의
늦은 밤까지 햇빛을 받아 힘을 얻는다. 밤이 되었지만, 숲 속을 산책할 수 있고,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북유럽 여름은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간이다. 북유럽 덴마크에서 싱그러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면 코펜하겐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보자. Haslev 하슬레우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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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솔직함과 투명함에 대해

투명함은 다른 문화에서 그렇게 목을 매는 사회적 시스템들을 운영하고, 내가 앞으로 살 미래, 그리고 그다음 세대가
살아나갈 사회를 정확히 보여준다는 점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지금 한국에서 은퇴 후 자신의 생활을 그릴 수 있는가.
그다음 세대가 어떤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예측할 수 있는가. 북유럽의 사회적 시스템은 이 미래를 보여준다.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안정과 자신감을 주고 보다 큰 도전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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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과 평등

자연계 전체가 불평등하게 느껴진다. 힘이 센 동물들의 생존방식이나 식물의 군락들도 그렇고, 심지어 같은 동물
끼리도 서열과 사회성이 정해지는 걸 보면 그렇다. 하물며 존엄한 인간의 사회에선 더욱 당연하게 느껴질 것이다.
북유럽의 아동들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한 아동이 장난감을 몇 개씩 독차지하는 것을 발견했다.
반대로 나머지 아동은 장난감을 갖지 못했다. 자유 시장경제에서 자본과 독점의 논리는 이해 가능한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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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통해 달라진,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의 모습과 생각

나는 한국에서 70년대부터 교육을 받고 쭉 자라오다가 9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학업을 하고 미국 생활에 오랜
세월을 적응하며 지냈다. 처음 미국에서 아이들을 낳고 키울 때 내가 배웠던 한국 교육의 기억들과 그 안에서
느낀 점들, 미국 와서 한국에서 배웠던 것들을 떨쳐버리느라 고생했던 내 후회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나의 나쁜 경험들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미국식 교육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여러 가지를 배워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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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사람들이 즐겨 바르는 Kalles

스웨덴에 가기 전부터 우리 집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튜브 Tube가 하나 있다. Kalles 칼레스라고 쓰여있는 파란색
포장에 빨간 뚜껑이 인상적인 모습이다. 특히 개구쟁이처럼 보이는 금발머리 소년이 Kalles의 정품임을 알려주는
제품 심벌이기도 하다. 달걀을 좋아하는 루크와 나는 삶은 달걀 위에 어김없이 Kalles 튜브를 꾹 눌러 짜 얹는다.
Kalles의 신기한 생김새나 우리의 먹는 방법을 보다가 ‘어디 나도 한번~’ 하면서 함께 짜먹던 친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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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대중 교통

대중 교통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시민의 발 노릇을 해주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한국에 살때는 당연히 생각했던
대중교통이 막상 사라져버린 미국에서의 17년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생활을 했을까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사실
대중교통 수단은 자본주의의 산물은 아닙니다. 시민들이 소득과 상관없이 운송의 수단을 갖게 해주는것, 그것도
국가가 참여하고 일정의 손실분을 보조해주는 시스템이라면 더욱 그렇고 하루 24시간 내내 날씨와 상관없이
운행을 해 주는 시스템이라면 더욱 공공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minimalismqoutes

미니멀리즘을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12개 Quotes

2018년 새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계획을 만들기 보다, 쓸데없이 내 마음에 움켜쥐고 있던 여러 가지를 더 많이
내려놓고 가볍게 지내는 한 해를 계획하고 있다. 북유럽에서 나를 변화시킨 모토인 ‘라곰 Lagom
(Just right amount / 딱 적당한)’의 마음은 한해 한해 새로운 행복을 찾아주고 있고, 삶의 무거움과 욕심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주변에도 Lagom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

Edu & Society

북유럽의 일과 행복의 상관관계, 사회가 원하는 일을 할 것인가 또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할 것인가  <0>

Photo by Guillaume de Basly / imagebank.sweden.se 극히 일부분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직업을 갖고 노동을 하며 산다.  또 극히 일부분이라도 정신적인 노동을 포함하면 일을 안 하는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간의 생존을 위한 노동이 단지 변화된 것일 뿐 인간과 일의 관계는 수 만년 전과 같다.  북유럽에서는 아주 저학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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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tion

해외 취업을 위한 인터뷰  <0>

Photo of Melker Dahlstrand / imagebank.sweden.se 얼마 전 노르딕후스의 회원 한 분이 연락을 했다.  덴마크 취업을 위해 인터뷰를 한다고 하면서, 가장 궁금한 연봉 협상에 관해 물었다.  내가 어떻게 북유럽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까 하면서 북유럽에서 행해지는 인터뷰와 내용에 관해 알려주었다.  지난주 목요일 스웨덴 라디오 뉴스에서 국영 직업소개소의 면접에 관한 것이 나왔다.  Arbetsförmedlingen이라는 국영 직업소개소는 한국과 시스템의 목적은 갖지만 좀 디테일하다.  실업자는 물론이고, 취업 희망자와 다른 분야로의 전직자들도 도와주고 직접 교육에 관한 사항과 생활비 보조에도 관여한다.  이 소개소는 처음 만나는 취업 희망자들을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런데 이것도 원격 인터뷰로 바뀔 모양이다.  원격 인터뷰는 전화와 화상 통화 등 디지털 장비가 도움을 주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 불편과 예산을 감축시켜준다고 한다.  약 90%에 해당하는 취업 희망자는 앞으로 직접 소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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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한국과 북유럽의 “유명해진다”에 대한 다른 생각  <0>

Photo by Tove Freiij / imagbank.sweden.se 내가 사는 동네는 서울의 끝자락이다.  수십 년간 계속 그래 왔다는데 요즘 대형 관공서가 몰리며 거주 인구가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네의 생김새나 상가들의 시스템은 첨단과는 좀 멀어 보이는 구식 동네다.  한 일이 년 전 동네에 게장 집이 문을 열었다.  내가 좋아하기도 했고, 한국 음식과 너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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